동해시 어달항 테트라포드 알록달록 관광지

강원도에는 알려지지 않은 항구나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동해시에 어달항이 있는데 동해시가 한섬해변과 함께 최근 새로운 관광지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뉴스를 보다 보니 어달항에 테트라포드를 도색하여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어달항 테트라포드
어달항 테트라포드

 

동해시의 관광 사업 발전 노력

최근 몇 년동안 동해시는 묵호항에 새로운 산업단지를 만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관광 사업도 포함되는데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지난해부터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어달항에 방파제 역할을 하기 위한 테트라포트를 여러 색으로 도색하여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지개 색으로 도색한 테트라포트는 이미 여러 사람들에게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는 모양입니다. 어달항은 동해시의 잘 알려진 묵호항과는 다르게 그렇게 잘알려져 있지는 않은 작은 항구입니다. 대신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아늑한 항구 분위기라는 평이 많죠. 최근에는 주변 어달 해수욕장이나 망상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해 조금은 관광객이 많아졌다고는 하나 아직 다른 곳에 비하면 그리 유명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어달항 테트라포드
어달항 테트라포드

 

동해시는 최근 어달항 테트라포드 중에 47개를 빨주노초파남보의 색으로 도색하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어달항의 테트라포드 도색 전에도 한섬해변에서 테트라포드에 대한 도색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올해 여름 휴가를 조용한 바닷가에서 보내고 싶은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