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 Q10을 먹고 있습니다. 심장 건강에 좋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코큐텐을 복용하는 시간이 언제가 좋을 지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비타민은 아침이 좋다고 하고 오메가3 같은 경우는 저녁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코큐텐은 언제 먹는게 좋을 지 알아보았습니다.
코큐텐 (COQ10) 어떤 효능이 있나?
코엔자임 Q10은 우리 몸 세포에 여기 저기 분포하고 있습니다. 코큐텐은 우리 몸 세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활한 에너지 공급과 활성산소 등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조금 복잡하게 얘기하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가 분해되어 전자 형태로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때 전자를 잘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코큐텐이 합니다.
코큐텐 (COQ10)을 복용해야 하는 이유
코큐텐이 부족하면 항산화 작용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세포에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우리 몸에 대사 역시 제대로 순환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비만이나 뇌 기능 저하, 간 기능 저하 등의 여러 기능 저하가 나타나고 면역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면역 기능도 저하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몸의 장기 중 24시간 가장 많이 움직이는 심장은 세포에 에너지 필요가 가장 많은 장기인데 심장 근육 세포에 코큐텐이 부족하면 심장 기능 저하에서 오는 고혈압 협심증 심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실 코큐텐은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체내 합성을 하여 만들어 냅니다. 20대 때는 우리 몸의 필요량의 100%를 합성해 내지만 이 수치는 40대때는 60%대까지 떨어지고 이후 나이가 들어갈수록 비율은 현저히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복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고지혈증약이 코큐텐 수치를 더 낮게 만들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코큐텐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큐텐의 하루 권장량은 100mg입니다. 음식으로는 섭취되는 량이 굉장히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체내에서 합성이 원활하지 못하면 보충제로 보충을 해주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코큐텐 (COQ10) 복용 방법
코큐텐은 자연적인 생성 능력이 떨어지는 40대부터는 복용이 권장됩니다. 하루 권장량이 100mg이므로 우리가 시중에서 구입하는 코큐텐 제재는 보통 한 알에 용량이 100mg입니다. 코큐텐을 복용하는 시간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전문가 대다수의 의견은 가능한 저녁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코큐텐이 너무 늦은 시간에 복용할 경우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견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면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라면 편한 시간을 선택해도 된다고 합니다.
보통은 아침에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도 그렇지만 세포의 활성화 된다면 세포의 쉬는 시간인 밤 시간보다는 활동 시간인 낮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고 가끔 코큐텐만 복용하게 되었을 때 메스꺼움이나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어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그런 부작용도 줄일 수 있기때문에 시간적으로는 오전에 그리고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으니 아침 식사 시간에 먹는 것이 가장 적절한 복용방법이라 할 수 있겠네요.